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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룸’, 작은 방에 갇힌 24살 엄마와 5살 아들…‘결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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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영화 ‘룸’이 새삼 화제다.

7년 전, 한 남자에게 납치돼 작은 방에 갇히게 된 열일곱 살 소녀 ‘조이’는 세상과 단절된 채로 살던 중 아들 ‘잭’을 낳고 엄마가 된다.

엄마와 의지하며 살아가던 잭은 다섯 살 생일을 맞게 되고 더이상 아이를 방 안에 가둬둘 수 없다고 판단한 조이는 세상으로의 탈출을 결심한다.

특히 이 영화는 2016년 개봉 당시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 ‘룸’ 포스터 / 네이버 영화
영화 ‘룸’ 포스터 / 네이버 영화

뿐만 아니라 조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브리 라슨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기도 했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룸’은 2일(오늘) 저녁 8시 30분 씨네프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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