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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페셜’ 미세 플라스틱 편, 바다거북 등 해양생물 죽이는 인간들의 쓰레기 배출 “오염 심각할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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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SBS 스페셜’에서 우리의 일상까지 찾아 온 미세 플라스틱이 ‘재앙의 씨앗’이라고 경고했다.

1일 SBS ‘SBS 스페셜’에서는 ‘식탁 위로 돌아온 미세 플라스틱’ 편을 방송했다.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는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했던 환경과학영재 홍준수(10) 군이 출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찾아 바다거북 폐사체 부검을 참관했다.

바다거북은 약 서른 살 정도로 추정됐는데, 상당히 장수하는 해당 종의 특성을 생각하면 매우 단명한 셈이다.

바다거북 폐사체 위장 안에는 비닐로 된 전단지를 비롯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견됐다. 이를 본 홍준수 군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를 못했다.

김민섭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팀장은 “살아있는 거북이 대부분들도 80~90% 정도가 다 이렇게 영향을 받고 있는 건 아닐까, 그 정도로 우리 바다가 사실 오염이 심각한 상황은 아닐까, 좀 두렵다”고 말했다.

북태평양의 해양 오염 문제를 연구했다는 크리스티나 마리아 포시 이탈리아 시에나대학 교수는 “지난 몇 년간의 연구에서 놀라웠던 것은 세계 최초로 수염고래의 (내장뿐만 아니라) 생태조직에서 플라스틱 첨가물질을 발견했던 것이었다. 굉장히 걱정스럽고 놀라운 데이터”라며 염려했다.

SBS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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