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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태풍 ‘쁘라삐룬’ 북상 영향, 1일 전국 ‘장마권’…‘2018 장마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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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북상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일 비가 내리는 지역이 많겠다. 

 기상청은 30일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라며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 지방에 시간 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또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를 조심해야 한다”라며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고 하천이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경남 남해안, 충남 서해안 등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서 시간 당 30㎜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기 전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다음달 2일까지 전국에서 100~250㎜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중북부 등에서 많게는 300㎜ 넘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에서는 4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30~80㎜로 예상된다.

기상청 날씨 정보
기상청 날씨 정보

 제주도와 전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다른 곳에서도 강풍이 예상되는 곳이 있다. 전국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도 매우 짧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 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0.5~1.5m, 0.5~2m로 예상된다. 남해 앞 바다는 0.5~2m, 먼 바다에서는 1~3m 높이로 파도가 일겠다. 동해의 물결은 앞 바다 0.5~1m, 먼 바다 0.5~1.5m 높이로 치겠다.

 제주도 해상을 시작으로 2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해안 지역에는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천문조와 겹치면서 침수 가능성도 있다. 해상은 당분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1일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0도, 제주 25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로 예측된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일본 오키나와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쁘라삐룬의 경로는 한국, 일본, 중국 기상청 모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8 장마기간은 중부와 남부지방은 6월24일~7월20일, 제주도는 6월19일~7월18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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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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