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 강원 철원 맛집, 내포리 샘통 고추냉이 돼지갈비 “절묘한 조화!”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 전쟁과 분단의 상흔이 곳곳에 남아있는 강원도 철원을 찾았다.
 
30일 KBS1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에서는 ‘닿을 수 없는 그리움, 철원’ 편을 방송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캐나다 출신 아히안과 함께 철원평야가 한눈에 보이는 ‘소이산’, 전쟁의 참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노동당사’, 전쟁·평화·생태가 공존하는 비밀정원 ‘DMZ 생태평화공원’, 깨달음이 있는 ‘도피안사’, 끊어진 철길 ‘금강산 전기철도용 교량’, 철마(鐵馬)가 달리고 싶어하는 ‘월정리역’ 등 철원의 명소를 방문했다.

민통선 안에 위치해 철새 도래지로도 유명한 철원군 철원읍 내포리 샘통에는 화산지대에서 솟아 나오는 물 때문에 사계절 내내 물 온도가 13~15도로 유지되는 신기한 샘이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 유일의 고추냉이 수경재배가 가능한 곳이다.

그 영향으로 탄생한 ‘고추냉이 돼지갈비’는 내로라하는 식객에게는 이미 유명하며, 샘통에서 재배한 고추냉이와 국내산 돼지갈비가 절묘한 맛의 조화를 이루는 철원의 대표 별미다.

‘고추냉이 돼지갈비’ 맛집을 찾은 오승은 아나운서와 아히안은 처음 경험하는 새로운 맛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

해당 맛집의 김명호 사장은 “(고추냉이) 잎하고 줄기를 함께 갈아서 고기를 수제 양념에다 3일 동안 숙성시킨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된 맛집은 아래와 같다.

# 철XXXXX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2로

KBS1 여행정보 프로그램 ‘구석구석 대한민국 행복한 지도’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