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뉴욕 증시가 올해 상반기 거래를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55.56포인트(0.23%) 오른 2만4271.61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08%) 상승한 2718.38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2포인트(0.09%) 오른 7510.30에 마감했다.
이날 나이키의 주가는 11% 이상 상승했다. 연준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은행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씨티그룹(1.3%), JP모건(0.7%), 웰스파고(5.5%)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이번주 글로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모두 하락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투자 제한 조치를 완화하는 등 다소 유화적인 제스처를 취하면서 하락세를 다소 만회했다.
또한 다우지수는 1.8% 올랐고 S&P500 지수는 1.7%, 나스닥지수는 8.8%씩 상승했다.상반기 전체로 보면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30 13: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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