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바른미래당은 주한미군사령부 평택기지 이전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9일 바른미래당은 “새로이 시작되는 평택 시대를 맞아 흔들림 없는 굳건한 동맹의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성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연합훈련 축소와 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에 관련한 무수한 시나리오와 그에 따른 논쟁이 양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주한미군의 역사는 필연적으로 해방 후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그 주한미군이 남북 대화 국면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것 또한 단순 우연의 일치는 아니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혈맹이라는 표현과 함께해온 역사가 말하듯, 한미동맹은 군사위협의 강약이나 비용의 문제로만 평가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평화롭고 윤택한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한미군 평택시대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30 1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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