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나 혼자 산다’에 이시언이 친구들과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2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날은 이시언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날이었다. 연신 긴장된 모습으로 시구를 준비하던 이시언은 시구를 마친 후, 야구를 관람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이시언은 응원가를 부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즐겼다. 오늘 방송에서는 7 대 2에서 더 이상 터지지 않는 한 방에 이시언과 친구들이 침울해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막 마지막 순간에 홈런이 터지면서 분위기는 급 반전되었다. 홈런 이후에 이대호 선수가 등장하자 사직구장의 분위기가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이대호 선수는 관중석의 함성을 삼킬 정도의 홈런을 쳤다. 이시언과 친구들을 포함한 관중들이 이대호 선수가 던진 공이 파울 판정을 받을까 잠시 마음을 졸였던 순간도 있었다. 이 날 경기는 7 대 2였던 점수를 7 대 5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에 삼진아웃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시언은 비록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졌지만 한 편의 각본 없는 드라마 같았던 경기를 재밌게 즐겼다는 것으로 마음을 달랬다. 이시언은 정말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우면서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