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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엘리스(ELRIS), 시즌송으로 ‘청량돌’ 도전…‘SUMMER DREAM’으로 돌아온 여름 요정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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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엘리스(ELRIS)가 여름 시즌송 ‘SUMMER DREAM’으로 돌아왔다. 무려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엘리스(벨라, 혜성, 유경, 소희, 가린) 세 번째 미니앨범 ‘썸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퍼스트(WE, first)’로 데뷔한 엘리스는 3개월 만인 같은 해 9월 두 번째 미니앨범 ‘컬러 크러쉬(Color Crush)’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후 JTBC ‘믹스나인’ 출연과 미국 LA 유학 등 다양한 경험으로 9개월간의 공백기를 보낸 뒤 ‘SUMMER DREAM’으로 대중들을 찾았다.

혜성은 “썸머 송을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예쁜 ‘Summer Dream’이라는 곡으로 활동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기대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 번째 미니앨범 ‘SUMMER DREAM’은 다채로운 여름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썸머 드림(Summer Dream)’은 사랑하는 사람을 꿈처럼 달콤한 존재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로 편안한 멜로디와 예쁜 가삿말이 매력적인 곡이다. 여리지만 상큼 발랄한 엘리스의 보이스와 여름을 담은 가사들이 청량한 여름을 떠올리게 한다.

무대를 마친 벨라는 “길면 길 수도 있고 짧으면 짧을 수도 있는 공백 기간이다.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하고 준비한 것들이 많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의 많은 탤런트와 개인기를 보여드릴 테니 이번 활동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1월 댄스 트레이닝을 위해 미국 LA로 한 달간 유학을 다녀온 소희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춤에 대해 더 깊게 알아볼 기회를 주셔서 미국 LA에 한 달간 다녀왔다. 외국에 많이 가보지 못했는데 LA에 가서 정말 다양한 문화를 제 눈으로 직접 봐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물론 우리나라에 있을 때도 연습생 때 춤 연습을 많이 했는데 LA에 가서 더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희는 타이틀곡 ‘Summer Dream’과 수록곡 ‘찰랑찰랑’의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이며 향상된 댄스 실력을 뽐냈다.

엘리스 멤버들이 처음으로 안무 창작에 참여한 ‘찰랑찰랑’에 대해 소희는 “제가 안무 짜는 걸 어려워했었는데 미국에 다녀오고 나서는 ‘찰랑찰랑’ 안무를 순탄하게 잘 짰다”고 설명했다.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벨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벨라와 혜성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믹스나인’에 참가했다. 특히 벨라는 파이널 무대까지 오르며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믹스나인’ 출연에 대해 벨라는 “운 좋게 파이널까지 올라서 무대를 할 수 있었다. 평소 앨범 활동만 준비하고 연습을 하다 보니 한정적인 부분이 있었는데 ‘믹스나인’을 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습득력이 굉장히 많이 늘었다”며 “제가 접해보지 못했던 장르와 춤에 대해 습득력이 많이 늘어서 이번 앨범에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1, 2집을 준비할 때는 모니터 시간이 부족해서 표정연기와 표현력이 부족했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서로 거울을 보면서 영상을 찍고 보여주면서 표정 연습을 같이 했다”며 “손끝과 발끝에 감정을 담아서 춤을 추고 싶어서 댄스 선생님께 코치도 받았다. 그 정도로 온몸에 감정을 담아서 연습했다”고 강조했다.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유경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뿐만 아니라 엘리스 멤버들은 비주얼적으로도 많은 신경을 썼다. 원래도 날씬했지만 예전보다 훨씬 날씬해진 몸매를 자랑했다.

이에 대해 벨라는 “유경이는 수시로 필라테스를 하면서 관리를 한다”며 “지난 활동 때는 식이요법만 했다면 요즘에는 멤버들이 같이 필라테스를 하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하게 살을 빼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의상에서 더욱 돋보였다. 이번 활동에서 ‘투명’으로 콘셉트를 잡은 엘리스는 의상 역시 PVC 소재의 비닐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소희는 “이번 콘셉트가 투명이라 슬로건, 부채, 티켓 모두 투명”이라며 “PVC 소재가 정말 덥다. 지금도 의상에 습기가 찼다. 힘들지만 보기에 정말 예뻐서 우리도 거울을 보면서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덥고 나른한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찰랑찰랑 (Will be mine)’, 빅스 라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말해 (Prod. RAVI)’, 감성적인 저녁에 어울리는 ‘챙겨주고 싶어’, 화려하고 세련된 여름밤을 떠올리게 하는 ‘포커스(Focus)’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에는 빅스의 라비가 수록곡 ‘말해’의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많은 관심을 모았다.

‘말해’는 사랑을 시작하고 싶은 소녀의 애태우는 마음이 잘 표현된 미디엄 템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피아노와 신스 소리가 덥고 나른한 여름날의 기분을 상쾌하게 바꿔주는 곡이다.

곡에 대해 혜성은 “여름에 잘 어울리면서 노을 지는 저녁에 들으면 기분이 상쾌한 곡이다. 통통 튀는 피아노 소리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MC 설정환의 말에 “안녕하세요 라비 선배님. 엘리스가 드디어 컴백을 했습니다. ‘말해’라는 정말 좋은 곡을 주셔서 감사하고 그에 걸맞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혜성은 작업 과정에 대해 “라비와 작업할 때 선배님이라 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며 “작업을 하다 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아이돌 활동 경험으로 디테일하게 해주셔서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곡이 잘 나왔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록곡 ‘챙겨주고 싶어’는 여름낮에 들으면 좋은 ’Summer Dream’과 ‘찰랑찰랑’과는 달리 여름밤에 들으면 딱 맞는 발라드 곡이다. 벨라가 처음으로 랩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ELRIS) 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엘리스는 지난 1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당시 엘리스 멤버들은 1주년을 기념해 V라이브를 켜고 팬들에게 컴백 날짜를 깜짝 공개했다.

데뷔 초와 비교해 달라진 점을 묻자 벨라는 “1, 2집 활동 때는 아쉬운 점과 부족한 점이 정말 많아서 이번 3집을 준비할 때는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연습했다”며 “조금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번 3집을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혜성은 “1, 2집 때보다는 3집 때 소통을 더 많이 해서 각자 고민을 많이 듣다 보니 팀워크를 단단히 다져서 나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활동 목표에 대해 혜성은 “‘Summer Dream’이 여름이 돌아오면 생각나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엘리스라는 팀도 많이 알리고 싶다”며 “엘리스만의 색깔과 순수한 콘셉트가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막내 가린은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예쁘게 봐달라. 이번 ‘Summer Dream’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경은 “지난 앨범에는 ‘소다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Summer Dream’이 여름 송이고 청량한 곡이다 보니 여름을 맞아 ‘청량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엘리스는 9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청순함과 상큼함에 청량함을 더한 엘리스의 여름 활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되는 바다.

2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썸머 드림(SUMMER DREAM)’의 음원을 발매한 엘리스(ELRIS)는 타이틀곡 ‘Summer Dream’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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