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희애는 “(남편을)형부의 소개로 만났다.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고, 지금도 잘 모르겠다. 별 탈 없으면 잘 살고 있나보다 생각한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그는 “소개 받고 3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 어떻게 우연하게 스포츠 신문에서 보도가 되면서, 기자회견을 한 김에 상견례를 했다. 거꾸로 됐다”며 “시댁 어른들은 해외 여행 중이셨는데, 갑자기 오셔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 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김희애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꼼짝할 수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톱스타 김희애와 남편 이찬진의 결혼은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다.
김희애의 남편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며 ‘한글과 컴퓨터사’를 설립한 IT계의 대부다.
또한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2006년 서울대 공대, 한국공학한림원 선정 한국을 일으킨 엔지니어 60인에 뽑히기도 했다.
1996년 결혼한 김희애와 이찬진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9 19: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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