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구하라가 웹드라마로 대중들을 만나게 될까.
29일 오후 한 매체는 “지수와 구하라가 웹툰 원작 드라마 ‘알게뭐야’로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구하라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웹드라마 캐스팅 제안받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은 아니고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알 게 뭐야’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김원준의 이야기를 그렸다. 우연한 기회에 잡지 모델에 선발되면서 시작되는 슈퍼스타 성장기를 담은 작품.
구하라가 제안받은 여자 주인공 은하율 역은 수많은 남성팬을 거느린 DeF 보컬로 김원준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힙합의 길에 입문 시키는 결정적인 역할로 알려졌다.
구하라는 지난 2008년 카라 미니 앨범 ‘1st Mini Album’로 데뷔했다. 이후 ‘미스터’, ‘루팡’, ‘스텝’, ‘허니’, ‘프리티 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SBS 드라마 ‘시티헌터’로 연기에 처음 도전했으며 2017년에는 웹드라마 ‘발자국 소리’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2018년 하반기, 배우 구하라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