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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폐셜’, 판타날 습지에서 재규어 포착

  • 강지연 기자
  • 승인 2018.06.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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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기자]  

‘KBS 스폐셜’에 판타날에 사는 재규어에 대한 내용이 방송됐다.

 

28일 방송된 kbs 1TV ‘KBS 스폐셜’에서는 제작진의 카메라가 판타날에 사는 재규어를 따라가 다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KBS 스폐셜’ 암컷에게 짝짓기를 시도하는 수컷 재규어 / kbs
‘KBS 스폐셜’ 암컷에게 짝짓기를 시도하는 수컷 재규어 / kbs

 

제작진의 카메라에 카피바라를 사냥하려는 재규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재규어를 피해 도망가던 카피바라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카피바라는 매우 큰 초식 동물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 동물이라고 한다. 카피바라는 물 속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재규어는 물 속에서는 땅 위에서만큼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 재규어는 끈질기게 카피바라를 따라가며 한 동안 추격전을 벌였지만, 아쉽게도 얼마 안 가 카피바라를 추격하는 것을 포기하고 물 밖으로 나왔다. 이 날 재규어는 자신보다 큰 카이만 악어를 잡았다.

 


건기는 재규어가 사냥하기 최적화된 좋은 시기이면서 동시에 수컷 재규어들끼리 영역 다툼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자신만의 구역이 확실한 동물인 재규어들 사이에 서로 간의 영역이 자꾸 겹치는 일이 생기기 때문.

 

오늘 방송에서는 재규어가 짝짓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제작진 앞에 날이 선 듯한 두 마리의 재규어가 나타났다. 제작진과 동행한 자연 사진작가는 수컷들끼리 영역 다툼이 있었고, 수컷 두 마리가 동시에 한 마리의 암컷과 교배하려고 시도하다가 싸움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마리의 암컷을 놓고 경쟁자를 물리친 수컷은 암컷을 따라다니며 지켰다. 그리고 한 쌍이 된 재규어들은 개방된 강둑으로 나와 짝짓기를 시작했다.

 

자연 사진작가는 재규어는 아주 넓은 지역에 먹잇감이 많아야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KBS 스폐셜’은 매주 목요일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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