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폐셜’, 생존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카이만 악어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KBS 스폐셜’이 카이만 악어에 대해 방송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KBS 스폐셜’에서는 카이만 악어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KBS 스폐셜’ 제작진의 카메라가 4,500종 동식물의 서식지이면서 카이만 악어의 밀집 지역인 판타날로 향했다. 판타날은 포르투칼어로 습지라는 뜻이다. 카이만 악어는 인적이 없는 호수에 모여 있었다. 이 호수에 모여 있는 카이만 악어들은 먼 거리를 걸어서 이 호수로 온 것이라고 한다. 악어는 체온 조절 능력이 없어서 먼 거리를 움직이기 위해서 햇빛을 쬐는 수고를 해야 한다. 카이만 악어는 중미와 남미에 서식하는 상위 포식자이다.

이 곳의 악어들은 몸통은 물에 잠기게 하고 머리와 꼬리를 물 밖으로 내놓는 독특한 자세를 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 자세가 이성에게 자신을 알리는 소통을 일종이라고 한다. 카이만 악어는 이성과의 소통을 위해 자신의 몸을 진동시켜 등에 물을 뿌리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카이만 악어의 짝짓기는 공걱적이고 급작스럽게 이루어진다. 대부분의 카이만은 거의 굶다가 호수에 도착한 후에 음식을 먹고 짝짓기를 한다.

한 자연 사진작가는 생존을 위해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카이만 악어의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KBS 스폐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