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강진 야산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부패 원인 등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던 바.
27일 방송된 YTN뉴스에 따르면 머리카락이 없는 게 아니라 예리하게 삭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여고생 시신은 매봉산 정상 근처 비탈면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머리카락은 거의 없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하나 발견된 것.
누군가 일부러 머리카락을 자른 사실이 확인됐다. 스포츠머리처럼 투박하지 않고 무언가 예리한 도구로 단정하게 잘려나간 상태였다.
여고생 DNA가 검출된 낫이 의심이 가지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잘려나간 머리카락이 보신탕 가게를 했던 용의자 김 씨의 평소 작업이나 사망 원인과 관련이 있는지 캐고 있다.
또한 여고생 유류품과 머리카락을 자른 범행 도구를 찾을 때까지 수색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8 17: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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