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궁금한 이야기Y‘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 피해자 삭발 이유 성적 측면으로 접근…“이번 한 건만이 아닐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궁금한 이야기Y‘가 강진 여고생 사망 사건을 조명한다.

29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는 지난 25일 숨진 채 발견된 강진 여고생에 얽힌 진실을 추적할 예정이다.

‘아빠 친구’인 김씨를 따라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실종된 A양은 실종 8일째 되던 날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김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김씨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한 마을 주민은 A양의 아빠와 김씨가 단순한 친구 사이가 아닌 굉장히 가까운 사이며 사건 며칠 전 A양이 김씨를 만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 캡처

A양이 발견된 곳은 7~80도의 가파른 경사를 가진 전남 강진 야산이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피해자가 스스로 올라가게 만들었을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며 “신뢰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다. 유인 방법은 여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김씨의 성적인 면이다.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머리카락이 1cm 가량 남기고 삭발된 것은 김씨의 성적 측면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실제로 취재진이 만난 이들 중 김씨의 성적 품행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이 많았다.

마을 주민들은 “한 건만이 아니다. 또 뭔가 있을 것이다”, “이 애도 이번만이 아닐 수 있다. 여러 번 건드렸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강진 여고생 사망에 얽힌 진실을 추적하는 ‘궁금한 이야기Y’는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