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라디오에서 하하가 ‘전 여자친구’ 언급에 유쾌하게 대응했다.
27일 하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서 DJ 지석진을 대신해 진행에 나섰다.
일일 DJ를 맡은 하하는 한 청취자가 보낸 사연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하하씨의 전 여자친구의 사촌 동생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하하는 “‘전’이라는 의미는 ‘엑스 걸프렌드(ex girlfriend)’를 의미하는 것이냐, ‘나는’을 의미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었다.
잠시 후 ‘전 여자친구’를 지칭한 거라고 파악한 하하는 “전화통화 한번 해보고 싶다”며 잘 지내시죠? 이 방송을 듣고 있다면 더 행복해지시기 바라겠습니다라고 애써 태연한척 말했다.
하하는 태연하게 인사를 건넸지만 광고 방송이 나가는 동안 책상 위에 엎드려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의 2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8 14: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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