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전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과의 경기서 독일의 승리를 점쳤지 않을까.
하지만 반전은 일어났고 우리나라는 랭킹 1위인 독일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독일이 승리했다면 독일이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을 것. 하지만 한국이 이기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멕시코가 그 티켓을 가져갔다.
이에 멕시코 반응이 뜨겁다. 각종 방송과 언론, SNS에서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것.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국내 여론은 불편하다.
현지 배우 페르디난도 발렌시아(Ferdinando Valencia)가 게재한 사진도 논란이 일었다. 이날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한국의 승리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곧바로 자신의 눈꼬리를 양옆으로 늘리는 포즈를 선보였다. 이어 눈을 늘리고 있는 사진도 게재했다. 이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을 대표하는 포즈로 알려져 있어 비난을 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못배운건지 유명배우가 저런걸 대놓고하는 수준이니라니”, “니들도 짐쌀텐데”, “16강가서 브라질한테 참교육당하고 울면서 집에가길”, “고마우면 진심을담아 고맙다는 표현을 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8 13: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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