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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회담, 오늘(28일) 용산서 열린다…‘협력 사안·주요 동맹 사안 등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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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연합훈련 중단 후속조치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8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들어와 곧바로 국방부 청사에서 송 장관과 만나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티스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방한한 뒤 8개월 여만이다. 한·미 국방장관회담은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7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이후 20여일만이다.

국방부는 “송 장관과 매티스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협력사안과 전작권 전환 등 주요 동맹사안 등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제 상황에서의 주한미군 주둔의 성격을 재정립하고, 그 논의 과정틀 안에서 전작권의 전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일시중단에 따른 후속조치와 함께 향후 연합훈련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와대가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누적된 피로로 인한 감기 몸살에 걸려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공식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매티스 장관의 청와대 방문 일정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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