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수미가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수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미는 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남편에게 고마운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남편이 딸 결혼식에 목숨 걸고 참석했다. 결혼 준비하느라 몰랐는데 친구가 ‘네 남편 얼굴 안 좋아’ 하더라. 폐백이 딱 끝나니까 남편이 ‘나 아프니까 119 불러’라고 하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사흘 전부터 아팠는데 입원하면 결혼식 못 올까 봐’라고 하더라 곧바로 병원에 실려가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들은 김수미에게 남편에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권했으나 김수미는 “사랑은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찰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8 09: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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