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오늘(2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홍익표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 논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부, 울, 경에 내려간 홍익표 의원은 사실 가덕도 신공항은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선산업과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업자 문제를 논의하기 위했다는 것.
가덕도 신공항 논란은 기존 국토부의 입장을 바꿀 수 없는데도 자유 한국당과 일부 언론들이 논란을 키우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가덕도 신공항은 부, 울, 경의 3명의 당선인이 TF를 구성하여 논의를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기존대로 신공항이 아니라 공항을 확장하는 쪽으로 입장을 유지한 것이다.
홍익표 의원은 이 날 현재 국회가 3월 이후에 마비 상태라고 한탄하기도 했다.
상임위가 열려야 국회가 일을 할 수 있는데 상임위 자체가 없다는 것.
운영위와 예결위는 다수석인 여당이 가져가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주로 야당이 가져갔던 법사위에 관해서는 제1야당인 자유 한국당이 가져가야 할 법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법사위원장은 친박의 대표격인 김진태 의원이 맡음으로써 여러 잡음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도 했다. 전날 노회찬 의원의 주장을 뒷받침한 셈이다.
홍익표 의원은 또 노회찬 의원이 주장했던 개혁 입법 연대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바른미래당 신 원내대표인 김관영 의원을 합리적인 인물로 평하며 충분히 180석으로 개혁 입법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또한 조선일보의 문재인 대통령의 월드컵 선수들의 락커룸 방문의 왜곡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선일보의 이런 왜곡 보도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언론의 이런 작태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