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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의 아내' 정준호, 드디어 염정아에게 고백 '이보다 더 뜨거울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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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연출: 이태곤 | 극본: 유원, 이준영, 강지연, 민선 | 제작: 디알엠 미디어 / 드라마 하우스)가 주인공 네 사람의 본격적인 크로스 로맨스가 시작되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매 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국민 드라마로 떠오르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에서 주인공들의 애정전선이 심상치 않다.
 
비즈니스 관계로 시작된 염정아와 정준호, 그리고 이웃으로 지내고 있는 심은경과 김유석의 본격적인 크로스 로맨스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 먼저, 잘나가는 광고회사의 팀장 염정아는 클라이언트로 만난 정준호에게 숙취해소음료 광고 건을 따내기 위해 여러 가지 정보와 함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 그 과정에서 정준호는 집에서 오로지 살림만 하는 아내 신은경과는 정반대의 스타일인 워킹맘 염정아가 회사와 가정 두 가지 일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호감을 갖게 된다. 
 
염정아-정준호-심은경-김유석 / 디알엠 미디어, 드라마 하우스
염정아-정준호-심은경-김유석 / 디알엠 미디어, 드라마 하우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광고 계약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염정아에게 달려간 정준호는 “나도 모르게 마음이 자꾸 다른 곳으로 가고 있어요”라고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준호의 아내 신은경 역시 급박한 상황에서 친정 어머니의 치료를 도와준 이웃집 남자이자 의사인 김유석에게 정성스레 솜씨를 발휘해서 만든 도시락을 선물하며 과거 자신이 간호 조무사로 일하던 시절에 만났었던 인연을 고백한다.
 
자신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던 다소곳한 모습과 친정 어머니에 대한 걱정으로 눈물을 흘리던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는 신은경에 대한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당황스러워 하는 김유석의 모습 또한 네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를 보여주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더 높이고 있다.
 
이처럼 결혼을 한 부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볼 수 있는 다른 사람과의 새로운 로맨스, 거기에 ‘크로스’가 더해져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현실 속 판타지를 충족시키고 있는 '네 이웃의 아내'는 권태기에 지친 부부들에게 일종의 ‘상상외도’와 같은 신선한 자극을 선사하고 있다.
 
결혼 17년 차에 찾아온 두근두근 로맨스, 코믹한 상황, 미스터리한 사건 그리고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까지 다양한 장르의 믹스매치와 군더더기 없는 공감 100%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네 이웃의 아내'에 대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는 한동안 계속되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의 6회는 오늘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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