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리그 최종전이 오늘(27일) 밤 치러지며 한국과 독일의 대표 선수들의 연봉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민국과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중 일부의 연봉 및 주급 등은 다음과 같다.
# 손흥민(토트넘)
주급: 8만 5천 파운드(1억 2천 5백만 원)
연봉: 442만 파운드(65억 원)
# 김신욱(전북)
연봉: 15억 4천만 원
# 황희찬(잘츠부르크)
연봉: 약 102억 7천만 원
#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적료: 350만 유로(약 46억 원)
# 기성용(스완지 시티)
4년 계약금: 약 35억 원
주급: 약 7천만 원
#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연봉: 약 65만 유로(약 8억 8천만 원)
#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
연봉: 1500만 유로(185억 원)
# 메수트 외질(아스날)
주급: 28만 파운드(약 4억 298만 원)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연봉: 103억 3천 916만원
# 토니 크로스
6년 계약금: 6년간 최대 2천 488억 원
한편, 스웨덴과 멕시코에 참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독일에게도 지면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3전 전패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가 모두 승점을 올린 가운데 유일하게 ‘0점’에 그치는 치욕이다.
실낱 같은 희망이기는 하나, 독일을 잡으면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꺾고 같은 시간에 열리는 경기에서 멕시코가 스웨덴을 잡으면 독일전 점수차에 따라 조 2위가 가능하다.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왼 종아리, 박주호(울산)가 왼 허벅지 부상으로 뛸 수 없고 주전 중앙수비수 장현수(FC도쿄)는 심적 부담이 크다. 따라서 100% 전력을 만들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한국과 독일의 F조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늘(27일) 오후 5시(현지시간·한국시간 27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