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프리카TV(아프리카티비)가 스타크래프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마추어 리그인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AfreecaTV Challengers Starleague, ACS)를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4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이하 ACS)가 개막했다고 27일(수) 밝혔다. ACS는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공식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의 하부리그로 운영된다.
지난 6월 24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ACS 서울 지역 예선에는 무려 310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 끝에 김진형이 우승하며 ACS 본선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서 오는 7월 1일(일) 광주 지역 예선, 7월 8일(일) 대구 지역 예선, 7월 15일(일) 부산 지역 예선이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최종 우승자 1명씩 본선 4강에 직행한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지역 예선 우승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 중 한 명의 멘토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멘토로 선정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들이 지역 우승자들과 짝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전국의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에서 많은 재능 있는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선발하고 육성하여 지속적인 스타크래프트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