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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 신청 현황 알려…“행복한 맞춤형 임대주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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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 화제다.

27일 한국감정원 측은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약 500건의 사업신청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이란 임대주택 사업자에게 1.5%(변동금리) 저리 기금을 융자해 이자부담을 줄여주는 대신 해당 주택을 청년(신혼부부 포함),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게 저렴하게 8년 또는 12년간 장기임대하는 제도다.

감정원은 이 제도는 출금이 많아 대출이자를 줄이고 싶은 경우와 대학가 원룸 등 공실률이 높은 곳에서 공실 없이 안정적으로 임대사업을 하고 싶은 경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대상주택은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 모두 포함되며 주거 전용면적 85㎡ 이하면서 준공 후 20년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당 한도는 수도권1억원, 광역시 8000만원, 기타 6000만원 등이다. 대출금은 LTV(담보인정비율) 70%(오피스텔은 50%)를 적용하며, 소액임차보증금 공제가 적용된다.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신청은 우리은행에서 하면 된다. 기존 담보대출의 대환뿐만 아니라 신규 대출, 임대사업을 위한 주택구입시에도 지원된다. 

이와관련 감정원 김학규 원장은 “집주인과 임차인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이라며 “앞으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밝혔다.

감정원은 융자형 집주인 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상담·접수와 시세조사, 융자지원, 임대계약 관리 등 사업진행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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