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류승범과 박정민이 최근 영화 ‘타짜3’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해외에 오래 머물고 있던 류승범은 6월 초 입국해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스크린 컴백은 ‘그물’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해 연극 ‘남자충동’으로 대학로 무대에 올랐던 류승범은 ‘타짜3’의 탄탄한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그간 수많은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고도 영화 출연은 뜸했기에 이번 캐스팅은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영화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1편과 2편이 화투로 하는 섯다와 고스톱을 주 종목으로 했다면 3편은 포커가 주 종목이다.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에는 박정민이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영화의 연출은 권오광 감독이 맡았다. 권오광 감독은 영화 ‘돌연변이’로 데뷔했다. 한국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를 담은 데뷔작으로 호평받은 것은 물론 한국 최초의 칸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받은 ‘세이프’의 각본가로 이름을 알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7 11: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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