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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시인 이상의 편지-미생 장그래 대사로 이엘리야 마음 풀어…‘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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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류덕환이 이엘리야의 마음을 푸는데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보왕(류덕환)이 자신에게 화가 난 도연(이엘리야)에게 노력하는 모습이 나왔다.

 

jtbc‘미스 함무라비’방송캡처
jtbc‘미스 함무라비’방송캡처

 
보왕(류덕환)은 도연(이엘리야)에게 “늙은 남자와 사귀어도 좋다. 술집에 나가도 좋다”라고 말해 따귀를 맞게 됐다.
 
이에 보왕(류덕환)은 도연(이엘리야)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고심을 하던 끝에 “촌스러운 방법이지만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결심을 하게 됐다. 

그는 도연(이엘리야)을 위해 시인 이상의 시로 편지를 쓰고 도연이 놓고간 책 사이에 끼워서 도연의 책상 위에 올려났다.

도연(이엘리야)은 책상 위에 있는 보왕의 편지를 읽고 미소를 지었고 보왕(류덕환)에게 가서 “이 시가 누구건지는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보왕(류덕환)은 “나에게 기회 줄 수 있잖아요. 내가 모르니까, 나에게 가르쳐 줄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도연(이엘리야)은 “이번에는 미생의 장그래 대사냐?” 라고 하면서 “제 교수님이에요. 문예창작과 교수님, 사진에 있는 남자”라고 하며 보왕의 오해를 풀어줬다.
 

이에 보왕(류덕환)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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