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외부자들’에서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당내에서 당했던 무시와 설움을 호소했다.
26일 채널A ‘외부자들’은 6·13 지방선거에서 최악의 참패를 한 자유한국당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외부자들’에서는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출연해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전·현 지도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은 “나는 자유한국당 내에서 내부자가 아니었다”고 “그들이 갖고 있던 기득권 안에 들어갈 수 없었고 다들 나에게 테두리를 쳤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이야기를 할 때는 ‘너는 의원이 아니니까’, ‘정치를 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여자이니까’라는 이유로 나를 항상 외부자 취급을 했다”며 “내가 당했던 무시와 설움은 여기서 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덧붙였다.
채널A 시사대담 예능 프로그램 ‘외부자들’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6 23: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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