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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오나라, “이때부터 같다. 이 드라마가 나를 뒤흔든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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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나라가 ‘나의 아저씨’에 빠진 순간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오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때부터였던것같다. 이 드라마가 나를 뒤흔들게 될 거라는.. 새롭게 만나게될 작품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호되게 하고 있는중이다. 치사해지지말자!사랑하자! 다음 작품은 꼭 밝게 웃으며 맞이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오나라 / 오나라 SNS
오나라 / 오나라 SNS

공개된 영상은 ‘나의 아저씨’ 9회 중 한 장면.

영상 속 오나라는 이선균의 “인생 왜 이렇게 치사할까?”라는 질문에 “사랑하지 않으니까 치사한 거지. 치사한 새끼들 천지야”라고 답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명장면으로 꼽는 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나의 아저씨 정말 인생 드라마였어요ㅠㅠ”, “저도 보내기가 아쉽네요”, “정희언니 화이팅! 밝게 웃는 모습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는 극 중 한 남자를 20년간 사랑하는 정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오나라는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연애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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