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방구석1열’ 이수정 교수가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방구석1열’에서는 대한민국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연쇄 살인사건과 충격 범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한 이수정 교수는 영화 ‘추격자’에 대해 “영화 속 하정우는 유영철보다 강호순과 비슷한 성향”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영철은 싸이코패스 테스트에서 40점 만점에 38점을 받았다”며 “유영철 사건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사실은 유영철이란 사람이 어떨지를 예견하기가 어려워서 수사 과정에서 두 번을 놓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수정 교수는 또 “유영철 때문에 프로파일러라는 직업군이 등장했다”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과학수사에 기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방구석1열’은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여 영화와 인문학을 토크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6 1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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