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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믿기 어려운 엄청난 스토리…‘파이와 리처드 파커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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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3년 개봉한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이 동물들을 싣고 이민을 떠나는 도중 거센 폭풍우를 만나고 배가 침몰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혼자 살아남은 파이는 가까스로 구명보트에 올라 차지만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오랑우탄과 함께 표류하게 된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틸컷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스틸컷

하지만 전혀 예상도 못한 보트 아래 몸을 숨기고 있던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파이와 리처드 파커만이 배에 남는다.

끊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거대하게 빛나는 고래, 그리고 바다를 빛으로 물들인 해파리.

여기에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까지 파이와 리처드 파커 앞에 펼쳐진다.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26일 오전 11시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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