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영화 ‘대장 김창수’가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원태 감독의 ‘대장 김창수’는 지난해 10월 국내 개봉했다.
조진웅, 송승헌, 정만식, 정진영 등이 출연한 ‘대장 김창수’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 곳은 그에게만 지옥이 아니었다.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김창수는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은 625일의 이야기!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젊은 날의 김구”, “진정성 있는 선생님의 훈화 말씀처럼”, “대장만 고군분투” 등의 평과 함께 평점 4.67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대장 김창수’의 누적 관객수는 38만 1483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