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남북 군 당국 간 통신선 복원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5일 개최된 첫 번째 실무접촉이 오전 11시 종료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남북 통신선 복구 실무접촉이 오전 11시에 종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북은 이날 오전 9시58분께 서해지구 남측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실무접촉 전체회의를 시작했다. 1시간여 만에 관련 논의가 마무리된 것이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실무접촉 결과를 정리해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14일에 개최된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에서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완전 복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북은 이날 대령급을 수석대표와 단장으로 내세워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구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를 협의했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지난 1월9일 남북 고위급회담을 계기로 재가동됐으며 통행지원용 등에 사용되고 있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 산불로 소실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5 14:0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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