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이 다시금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55분부터 채널 EBS1에서 한국영화특선으로 방영 중인데 대한 여파로 보인다.
1950년 11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그 때... 태백산맥 줄기를 타고 함백산 절벽들 속에 자리 잡은 마을, 동막골. 이 곳에 추락한 P-47D 미 전투기 한 대. 추락한 전투기 안에는 연합군 병사 스미스(스티브 태슐러)가 있었다.
동막골에 살고있는 여일(강혜정)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소식을 전달하러 가던 중 인민군 리수화(정재영) 일행을 만나게 되고 그들을 동막골로 데리고 온다.
바로 그 때, 자군 병력에서 이탈해 길을 잃은 국군 표현철(신하균)과 문상상 일행이 동막골 촌장의 집까지 찾아 오게 되면서 국군, 인민군, 연합군이 동막골에 모이게 되고 긴장감은 극도로 고조된다.
목숨을 걸고 사수하고 싶었던 그 곳, 동막골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세 사람? 국군, 인민군, 연합군 총을 본 적도 없는 동막골 사람들 앞에서 수류탄, 총, 철모, 무전기? 이 들이 가지고 있던 특수 장비들은 아무런 힘도 못 쓰는 신기한 물건에 불과했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누적 관객수는 6,436,900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