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봉와직염’이 화제다.
24일 박수홍이 ‘봉와직염’ 판정을 받으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된다.
폐렴균이나 대장균도 흔한 원인이며, 어패류로 감염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이기도 하다.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한 오한, 발열이 있은 후에 홍반이 뚜렷해지며 급격히 퍼진다.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고 손가락으로 누를 때 들어가고 압통과 통증을 동반한다.
화농과 고름이 터져나오기도 하며 물집의 경우 고령, 당뇨병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진단 방법은 임상 증상이 진단에 가장 중요하며 균 배양검사를 통해 확진된다.
치료의 경우 초기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가 원칙이며 항생제, 진통 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 등을 처방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4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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