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시흥의 한 노래바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찰은 시흥기 신청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2층 내부공사 중이던 노래방에서 폭발사고가 나 A(40)씨가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는 A씨 등 작업자 2명이 우레탄 스프레이를 이용한 방음공사를 하던 중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측은 작업자들이 플러그를 뽑는 과정에서 발생한 전기 스파크가 내부에 있던 유증기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번 사고로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작업자 1명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등이 안전 수칙을 지켰는지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4 18: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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