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독일이 스웨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덕분에 한국팀의 16강 진출의 가능성이 남게 됐다.
한국팀이 멕시코에 1-2로 패하고, 독일이 스웨덴에 승리하면서 한국도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우의 수를 되살릴 수 있었다.
한국의 16강 진출 경우의 수는 27일 한국이 독일에 무조건 이겨야 하며,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겨줘야 한다.
멕시코는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게 되고, 한국 독일 스웨덴은 모두 1승 2패가 되어야 한다.
승점이 동일할 때 골득실과 다득점 등을 따지게 되므로, 한국팀은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 타 팀과 격차를 벌려야 한다.
피파랭킹 1위의 독일은 의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BBC의 멕시코전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 손흥민 6.79, 기성용 5.66, 조현우 5.54, 문선민 5.49, 황희찬 5.35, 이용 5.28, 이승우 5.25, 이재성 5.25, 김영광 5.21 등이다.
손흥민, 기성용, 문선민, 황희찬, 이용, 이승우 등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국이 전열을 재정비하고 멕시코전에서 보여준 투지와 끈질긴 승부욕을 발휘한다면 독일전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의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일정은 마지막 3차전을 남겨두고 있다.
3차전 : 6월 27일 수요일 밤 11시 한국 vs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