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현지 시각 23일, 총리와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집회 도중 폭탄 공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80명 넘게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아미르 아만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병원에서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 지지 집회 중 폭발물이 터져 83명이 다쳤다며 6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부상자가 이보다 더 많은 백여 명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군중 가운데 총리를 겨냥해 단상을 향한 수류탄 공격이 있었다며,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4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