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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총리 참석 집회, 폭탄 공격…“80여 명 사상, 한 명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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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현지 시각 23일, 총리와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집회 도중 폭탄 공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80명 넘게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아미르 아만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병원에서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 지지 집회 중 폭발물이 터져 83명이 다쳤다며 6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폭탄 공격 / KBS 뉴스 방송캡처
에티오피아 폭탄 공격 / YTN 뉴스 방송캡처

경찰은 부상자가 이보다 더 많은 백여 명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군중 가운데 총리를 겨냥해 단상을 향한 수류탄 공격이 있었다며,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용의자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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