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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과거 “노소영(노태우 딸)과 결혼 지속하기 어려워”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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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2015년 YTN뉴스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씨의 이혼과 관련한 보도로 눈길을 끌었다.

재벌가의 아들과 대통령의 딸로 결혼해서 큰 관심을 모았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최태원 회장은 언론을 통해 결혼 생활을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혼외자식까지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YTN뉴스 방송 캡처

 
두 사람은 미국 유학시절부터 연애를 시작해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이 취임한 뒤 결혼식을 올려 대통령 집안과 재벌가의 결합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태원 회장은 부친인 최종현 전 SK 회장의 2남1녀 중 장남이다.
 
노소영 씨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1남1녀중 장녀로, 두 사람은 슬하에 1남2녀를 두었다.

YTN뉴스 방송 캡처
YTN뉴스 방송 캡처

 
특히 둘째딸 민정 씨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한 뒤 얼마전 해외파병 근무까지 마치고 돌아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그룹 총수인 최태원 회장이 내연녀가 있고 이 여성과의 사이에 6살 난 딸까지 있다고 고백한 것.
 
보도가 있은지 3년 뒤인 2018년 6월,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이지현 판사는 다음 달 6일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이혼 소송 1차 변론기일을 연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한 언론 매체에 편지를 보내 혼외자 존재와 노선영 씨와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해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소영 씨는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지난해 11월 조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 2월 조정 불성립 결정했다. 합의 이혼이 실패하면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사건은 정식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
 

소송 소식과 함께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 씨가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을 하고 물건을 던졌다는 ‘갑질 의혹’ 주장도 나온 상황. 이에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노소영 씨는 다음달 최 회장과 이혼 소송 공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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