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식사를 하던 김구라, 이시영, 민호, 설민석의 테이블에 의문의 여성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는 아카바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출연진들의 곁에 한 의문의 여성이 나타났다.
의문의 여성의 이름은 사라다. 사라의 국적은 요르단이다. 하지만 사라는 자신이 요르단 사람이면서 팔레스타인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사라의 말에 설민석의 아랍과 이스라엘의 전쟁과 관련한 설명이 덧붙여졌다. 사라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가족들과 함께 요르단으로 오긴 했지만 항상 팔레스타인을 그리워 했다고 말했다.
요르단에서는 사람의 이름 중에서 성(姓)만으로도 상대방의 국적을 알 수 있다. 사라의 성은 아부 샴마레다. 김구라, 설민석, 이시영, 민호는 사라와 함께 하며 팔레스타인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 다시 시작된 여정에서 샤이니 민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걸어서 국경을 넘는다는 생각에 긴장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국경에서 요르단 국경수비대를 마주친 민호는 걸어서 국경을 넘는다는 생각으로 긴장할 때 보다 더 경직되고 긴장된 표정이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