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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받으러 온 아기가 울자 뺨 내려친 신부…‘충격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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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우는 아기를 달래는 신부의 충격적인 방식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프랑스의 한 신부님이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아기의 뺨을 내려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마 품에 안겨 성당에 세례를 받으러 온 아기는 낯선 환경이 어색한지 크게 울음을 터뜨렸다.

우는 아기를 본 신부는 조심스럽게 아이를 달래더니 갑자기 태도를 돌변했다.

YouTube ‘knowyourwayNaija.com’
YouTube ‘knowyourwayNaija.com’

아기의 얼굴을 쓰다듬고 있던 신부는 손을 활짝 펴 뺨을 내려쳤다.

눈앞에서 아기가 맞는 모습을 지켜본 부모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신부의 폭력에 크게 놀란 모습이다.

하지만 아이가 더 크게 울자 신부는 아기를 무섭게 째려봤다. 울지 말라며 얼굴을 두 손으로 세게 누르며 한 차례 더 뺨을 때렸다.

계속되는 신부의 폭력에 성당 안에 있던 사람들이 야유섞인 소리로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그제야 신부는 상황을 무마하려 아기의 머리를 꼭 끌어안으면서 “진정해야지”라고 말을 건넸다. 

YouTube ‘knowyourwayNaija.com’
YouTube ‘knowyourwayNaija.com’

결국 참다못한 아빠가 신부의 품에서 아이를 뺏어내고선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신부를 향한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어떻게 신부가 세례를 받으러 온 아기한테 저런 행동을 보일 수 있느냐”는 여론이다.

온라인상 영상이 급속도로 아동학대 논란까지 일었으나 현재까지 신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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