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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강아지 덕분에 인연을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된 커플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8.06.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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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똑같은 이름’ 가진 댕댕이 덕분에 국제연애 하게 된 ‘천생연분’커플이 있다.

똑같은 강아지 종, 똑같은 이름. 사소한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으로 결혼까지 가게 된 한 커플의 이야기가 흐뭇함을 자아낸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똑같은 강아지 이름 때문에 국제 연애를 시작하게 된 커플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 여성 샘 섹스턴(Sam Sexton, 29)과 영국 남성 알렉스 머스크(Alex Musk, 30)는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았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샘이 우연히 페이스북에서 알렉스의 사진을 보게 되면서다.

Facebook 'Samm Musk'
Facebook 'Samm Musk'

당시 알렉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려견인 보스턴 테리어 ‘롤라(Lola)’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본 샘은 깜짝 놀랐다. 샘 역시 롤라라는 이름을 가진 보스턴 테리어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밌는 우연이라고 생각한 샘은 알렉스에게 메시지를 보내 “우리 강아지 이름도 롤라예요!”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Facebook 'Samm Musk'
Facebook 'Samm Musk'

이후 대화를 주고받던 이들은 서로 너무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두 사람은 관심사도 비슷했고 대화도 너무 잘 통했다.

두 사람은 매일 메시지와 전화를 주고받았고, 곧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8일, 샘이 영국을 방문했을 때다.

실제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역시나 서로가 ‘천생연분’이라고 느꼈고, 알렉스는 두 사람이 만난 지 이틀째 되던 날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Facebook 'Samm Musk'
Facebook 'Samm Musk'

샘은 뛸 듯이 기뻐하며 “예스”라고 대답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민과 결혼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샘이 영국에 이민 올 계획이라고.

알렉스는 “운명이라는 것이 정말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우리의 인연은 두 마리의 ‘롤라’가 이어준 것이나 다름없다. 강아지들에게 너무 고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소한 우연을 ‘운명’으로 만든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언론에 의해 소개됐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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