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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 박서준 밀어내고 부사장 등극?…“자리가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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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귀여운 장난을 공개했다.

최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회장님 죄송합니다 장난좀쳐봤어요 #그만둘거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부회장 자리에 앉아 대본을 읽고 있다.

명패에 씌여진 ‘김미소’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민영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올~미소가 드뎌 부회장이” “잘 어울리네요~부회장님~넘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6년생인 박민영(33세)은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이후 ‘7일의 왕비’ ‘힐러’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을 빛냈다.

현재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미소 역으로 열연 중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퇴사밀당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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