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레전드, 울진 백골 시신의 진실…‘두개골 턱뼈 존재하지 않아’
  • 김노을 기자
  • 승인 2018.06.22 11:25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노을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의 ‘산 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뼛조각’ 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15년 1월 경북 울진 평해읍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약소를 캐기 위해 인근 야산에 올랐던 주민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리뼈 한 개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색 중 처음 다리뼈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70m 떨어진 지점에서 다리뼈, 팔뼈, 골반뼈를 추가로 발견했다.

다음 날에는 같은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두개골, 늑골이 발견돼 총 85점의 뼛조각이 발견됐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

하지만 담당 형사는 이내 두개골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는데, 그것은 두개골의 턱뼈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두개골에는 절단된 흔적마저 발견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발견된 뼈들을 토대로 피해자의 연령, 신장, 혈액형을 조사해 피해자 신원을 여성으로 밝혔으나 신원 파악이 쉽지 않았다.

전문가는 이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손과 턱을 완전히 절단하고 뼈를 찾지 못하게 했다는 것은 피해자의 신원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것”이라며 “피해자와 범인의 관계가 가깝고 밀접했을 것이다. 자신이 범인으로 지목당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마리는 의외의 것에서 찾을 수 있었다. 백골 발견 현장에서 코 성형 보형물이 발견된 것.

이러한 정황들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백골 사체의 여성은 40대이며 코 성형수술을 했고, 혈액형은 A형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23일 결방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