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송대관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송대관이 출연했다.
지난 2013년 사기사건에 휘말리며,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춘 송대관. 2015년 무죄 혐의를 받았지만 160억의 빚은 고스란히 남은 상태였다.
송대관은 “사업을 이상하게 땅에 투자를 하면서 아내가 곤두박질 치게 됐다. 투자랍시고 땅을 6만 5천평을 사들였는데, 팔리지도 않고 이자만 계속 올라갔다”고 밝혔다.
사건 이후 완전히 변해버린 삶. 송대관은 160억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 70억 상당의 자택을 처분하고, 4년 간 빚 탕감에 매진했다.
이에 현재는 빚의 90%를 갚은 상태다.
길었던 4년의 월세 생활을 끝낸 송대관은 얼마 전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회생 절차에 있어도 집을 구입할 수 있는지 제작진이 묻자, 송대관은 “나는 자유다. 1년 간 충실하게 빚을 잘 갚으면 법원에서 회생을 졸업시켜준다. 단, 1년 안에 정해진 금액을 다 갚아야한다. 은행의 도움도 받고, 융자도 받았다”고 안정을 찾기 위해 가장 먼저 집부터 구매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2 11: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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