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적 비핵화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게다가 미국의 유해송환까지 언급됐다.
22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이날 김PD는 북미회담이후 미국와 북한의 첫 약속이 움직이는 상황을 언급,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전면적 비핵화가 이미 시작됐다는 말을 언급했다.
앞서, 백악관이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각료회의 발언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이미 진행 중"이라면서 "북한은 미사일 엔진 시험시설을 파괴하고 있으며, 한국전쟁 참전 미군 유해 송환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매우 좋고 강력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엄청난 성공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랑하며 미국과 북한의 관계를 전한 것.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에서 엄청난 성공(a tremendous success)을 이뤄냈다"며 "이렇게 계속해나갈 것"이라면서 “(북미정상회담은) 엄청난 경험이었다. (북한과의) 관계는 아주 좋다. 그들은 탄도미사일을 포함해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중단했고, 엔진 실험장을 파괴하고 있으며, 이미 대규모 (핵)실험장을 폭파시켜버렸다. 사실은 4개의 (핵)실험장(갱도)을 폭파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 북한에서 전사한 우리의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 송환절차가 이미 이뤄지고 있고, 3명의 인질들이 돌아와 가족들과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우리는 북한과 엄청난 진보를 이뤄냈다"고 말해 뜨겁게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