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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박정희 정부 핵개발 프로젝트 비밀 담긴 설계도의 비밀은 플루토늄 저장소?…미니어처 제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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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과거 비밀리에 진행됐다는 핵개발 프로젝트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설계도면을 입수해 화제다.
 
2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정희 정부가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 핵개발 프로젝트의 비밀을 다룬 ‘비사, 한반도 핵 삼국지!’ 편이 방송됐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이날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12일 북미회담을 통해 김정은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것과 관련해,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의 비사를 다방면으로 다뤘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박정희 유신정권 당시 진행되고 있었다는 핵개발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2명의 과학자와 한 청와대 관계자를 만났고, 기나긴 설득 끝에 해당 프로젝트로 참여했다던 전 원자력연구소 개발실장 김철 박사에게 의문의 설계도면의 일부를 입수했다.

이 도면에는 PuO2라는 표기가 있는데, PuO2는 플루토늄으로 즉 핵폭탄의 원료다.

해당 도면을 본 유수복 건축사는 일종의 저장소 역할을 하는 공간의 설계도로 분석했다. 제작진은 유 건축사에게 의뢰해 그 설계도를 따라 소형 건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이정윤 원자력안전과미래 대표는 “(설계도면대로 만든 저장소) 수준의 플루토늄 양이면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희 정부가 실제로 핵개발 프로젝트 추진한 정황을 이 설계도면으로 어느 정도 입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박정희 정부 당시에 우리나라가 핵무기를 개발을 하지 못하도록 노골적인 수단이 필요하다는 등의 미국 측의 핵개발 견제 정황을 문서로 확인하기도 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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