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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뉴스신뢰도 37개국 최하위, 매체신뢰도 1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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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로이터 연구소의 디지털뉴스 보고서 2018이 발표됐다. 한국 관련 내용 조사는 한국인 2010의 응답을 받아 조사됐고, 2018 보고서는 37개 국가 74,000명의 온라인뉴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됐다.

뉴스를 접하는 경로와 관련해서 다음 표에 나오는 것처럼 한국은 네이버와 다음 같은 지배적 사업자를 통해 이용하는데 47%는 검색을 통해, 30%는 포털뉴스를 통해 뉴스에 접하고 5%만이 뉴스 사이트에 직접 접촉한다고 답했다.

해외의 경우에는 한국과는 뉴스 이용 방식에서 많은 차이가 보인다.

뉴스 이용 방식 / 로이터 연구소
뉴스 이용 방식 / 로이터 연구소

직접 뉴스 사이트에 접속하는 비율의 순위를 살펴보면 핀란드가 65%로 1위, 노르웨이가 62%로 2위다. 3위는 스웨덴으로 52%, 4위는 덴마크 52%다.

소셜 서비스를 이용해 뉴스를 이용하는 순위를 보면 칠체가 43%로 1위다. 2위는 불가리아 42%, 3위는 말레이시아 40%, 4위는 아르헨티나 37%다.

포털뉴스로 뉴스를 소비하는 순위는 일본이 36%로 1위, 한국이 30%로 2위다. 일본은 주로 야후 포털을 이용해 뉴스를 소비한다. 3위는 대만으로 21%, 4위는 헝가리로 11%다.

검색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순위에서 한국은 47%로 1위다. 네이버와 다음 등의 검색 사업자의 힘이 여기서 나온다. 2위는 폴란드로 39%, 3위는 이탈리아로 39%, 4위는 체코 38% 등이다.

올해 초 오픈서베이가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검색 점유율은 75.2%, 구글 11.8%, 다음 10.2%, 네이트 1.8%였다.

이메일로 뉴스를 접하는 나라의 순위는 1위 벨기에 24%, 2위 프랑스 14%, 3위 포르투갈 14%, 4위 미국 10% 등이다.

뉴스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조사결과에서도 한국은 꼴찌다.

뉴스 신뢰도 순위 / 로이터연구소
뉴스 신뢰도 순위 / 로이터연구소

뉴스 신뢰도 조사 국가 중 1위는 핀란드, 2위는 포르투갈, 3위는 브라질 등이다. 한국인은 25%만 신뢰한다고 답해 꼴찌다.

한국의 뉴스 이용 매체는 온라인뉴스가 84%, TV가 74%, 소셜미디어가 29%, 종이매체가 25%로 나타났다.

뉴스에 대한 신뢰도는 25%로 37개 국에서 가장 낮고, 특히 소셜미디어에 대한 신뢰 역시 19%에 불과했다.

TV, 라디오, 종이신문 등의 브랜드 순위는 JTBC가 1위, KBS가 2위, YTN이 3위, SBS가 4위, MBC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합TV, MBN, TV조선, 조서일보, 채널A,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경향신문 등의 순이었다.

매체 브랜드 순위 / 로이터 연구소
매체 브랜드 순위 / 로이터 연구소

온라인 순위는 네이버, 다음, JTBC, YTN, KBS, SBS, 조선일보, MBC,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TV조선, 네이트, 오마이뉴스, 연합뉴스, 동아일보, MBN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신뢰도에서는 JTBC가 1위였고, 이어 YTN, SBS, 연합, KBS,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 MBN, 오마이뉴스, 중앙일보, 채널A, 동아일보, 조선일보, TV조선 순으로 나타나 신뢰도에서는 JTBC가 1위, TV조선이 꼴찌로 나타났다.

매체 신뢰도 순위 / 로이터 연구소
매체 신뢰도 순위 / 로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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