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영화 ‘관상’이 다시금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재림 감독의 ‘관상’은 지난 2013년 9월 국내 개봉했다.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한 ‘관상’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사람의 얼굴에는 세상 삼라만상이 모두 다 들어있소이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영화를 본 평론가들은 “얼굴에서 시작해 얼굴로 끝난다”, “딱 보면 답이 나온다”, “눈이 호강한다”, “적정선을 고수하다”, “눈썰미가 좋은 배우들”, “관상학은 엎어지고, 권력판은 흩어진다”, “무거운 이야기를 지탱하느라 쉴새없는 발놀림”, “아들바보 송강호의 진한 눈물”, “시대에 대한 재해석도, 관상에 대한 의미화도 없는 낡은 사극” 등의 평과 함께 평점 6.53점을 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관상’의 누적 관객수는 913만 5806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