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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단짠 오피스’ 주새벽, “호감 가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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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단짠 오피스’에서 당찬 캐릭터 박소현 역을 맡은 배우 주새벽이 호감 가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단짠 오피스’ 박소현 역으로 활약을 펼친 배우 주새벽을 만났다.

‘단짠 오피스’는 30대 싱글 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 드라마다.

주새벽은 극 중 집안도 좋고, 성격도 좋고, 외모도 좋고, 뭐 하나 모자라는 게 없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며 야망도 있는 여자 박소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주새벽 / 최규석 기자
주새벽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단짠 오피스’는 총 2부작으로 지난달 18일에 시작해서 25일에 방영 종료됐다.

드라마 종영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주새벽은 “요즘 폴댄스를 다니고 있다. 중국어 수업도 하고 연기 레슨도 받으면서 지내고 있다. 이쁜 풍경 사진을 보면 힐링이 돼서 여행 다니는 것 도 좋아한다. 일본이 가깝고 그래서 자주 갔다. 맛있는 음식 먹으러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라며 수줍게 웃음을 보였다.

주새벽은 중국 뷰티 브랜드 모델일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배우가 되기 위해 기초 공부부터 탄탄히 준비하고자 학원을 다니고 대학교도 편입했다고 한다. 그만큼 그가 연기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주새벽은 우연한 기회에 비스트(현 하이라이트)의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연기를 시작해 그 후 2016년 <마이 리틀 베이비>, <THE K2>, 2018년 <단짠오피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주새벽 / 최규석 기자
주새벽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2015년 데뷔해서 지금까지 연기하면서의 소감을 묻자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멋모르고 카메라 앞에 서는 게 재미있어서 하게 됐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다. 생각이나 연구도 많이 해야 되고, 재미있으면서도 어려운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지금까지 연기를 해오면서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처음 연기를 시작한다고 했을 때 엄마는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모델일 처럼 조금 하다가 안 할 줄 알고 ‘그래 한번 해봐‘라고 했었다. 나중에 조금씩 텔레비전에 비추는 거 보고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줬다”라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말했다.

주새벽 / 최규석 기자
주새벽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렇다면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슬럼프는 없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 편이다. 힘들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힘듦을 통해서 배워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힘듦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고 다음에는 이렇게 안해지 생각하는 편이어서 힘들었던 건 없었다”라며 언급했다.

평소 좌우명인 “항상 감사하면서 살자”를 생각하면서 길을 가다가 다쳤어도 조금밖에 안 다쳤다는 것에 감사하며 산다고 한 주새벽. 그만큼 그가 얼마나 긍정적인지 엿볼 수 있었다.

주새벽은 ‘단짠 오피스’ 박소현 캐릭터와는 다르게 친구들과 만나면 “카페 가고 맛집 가고 집에서 누워서 텔레비전보거나 영화 본다. 이런저런 얘기도 하면서 떡볶이도 자주 먹는다”라며 평범하고 소탈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처음엔 약간 낮을 가린다. 하지만 친해지면 성격이 털털하다”라고 전했다.

주새벽 / 최규석 기자
주새벽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또한 “‘단짠 오피스’ 오디션에서 감사하게 감독님이랑 작가님이랑 좋게 봐주셔서 출연하게 됐다.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이 너무 다 잘 챙겨주시고 알려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선배님들이랑 촬영하면서 ‘역시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다. 서로 막 웃고 떠들다가 연기 시작할 땐 딱 변하는 게 너무 멋있다. 많이 배웠다”라며 ‘단짠 오피스’를 출연하면서의 소감에 대해 전했다.

‘단짠 오피스’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직장생활을 경험했는데 직장인들에게 회사생활의 조언을 해달라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진짜 직장생활을 안 해봐서 좀 주제넘을 것 같아서 얘기하기가 조심스럽지만 행간을 빨리빨리 읽으면 직장생활이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조언을 전했다.

주새벽 / 최규석 기자
주새벽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앞으로 하고 싶은 역할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다 해보고 싶다. 나쁜 역할, 귀여운 역할 등 장르에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약할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주새벽은 “호감 가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 더 많이 노력해서 연기 잘하는 배우, 연기를 잘 해서 ‘이 사람이 나오는 작품은 다 재밌어’라고 생각되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 기억되고 싶은 배우에 대해 전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주새벽. 앞으로 또 어떤 역할을 통해서 시청자들 앞에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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