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한국전통 국악과 월드뮤직이 만난 박칼린 연출의 넌버벌 국악 퍼포먼스 ‘썬앤문’이 오픈런 공연으로 매일 무대에 오르고 있다.
21일 키위미디어그룹은 직접 제작, 주관한 ‘썬앤문’이 전통 국악에 일렉트로닉,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영상 홀로그램, 조명 쇼 등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국악 장르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넌버벌 국악쇼이며 현대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한국 전통 음악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국악으로 표현되었다.
썬앤문은 젊은 여성 국악인 여섯 명의 무대로 발레 음악인 ‘볼레로’와 살풀이 춤이 만나고 오고무가 메탈, 테크노, 팝 등과 만나 역동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
이어 화려하고 매력적인 설장고, 파워풀한 힘이 넘치는 오고무 및 서정적인 국악가요, 흥겨운 민요메들리, 호기심을 자극하는 폴리(Foley) 체험 등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 무대무대도 함께 준비 되어 있다.
‘썬앤문’ 공연의 관람 포인트는 관객들과 ‘밀양아리’, ‘진도아리랑’, ‘한 오백년’, ‘쾌지나칭칭나네’ 등의 민요를 함께 부르며 연주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상과 소리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라면 봉지, 테이프, 팥, 싸리비, 알루미늄 판 등으로 즉석에서 소리를 만드는 폴리 무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이끌어가는 것이다.
썬앤문은 매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은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이벤트 예매자를 대상으로 상암 스탠포드 호텔(서울) 숙박권과 수려한 화장품세트, 오가다 티백/블랜딩티 이용권을 증정한다.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수요일은 50%할인과 함께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하며, 썬앤문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썬앤문은 3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국제관광박람회 ‘ITB Berlin 2018’에 참가를 시작으로 5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관광재단이 주관 한 베트남 서울 쇼 등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 및 홍보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