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글로벌 무역 분쟁에 대한 경계감이 계속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41포인트(0.17%) 하락한 2만4657.8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4.73포인트(0.17%) 오른 2767.3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55.93포인트(0.72)% 상승한 7781.51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연합(EU)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EU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따른 보복 관세 조치를 22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웰스파고 인베스트먼트 인스티튜트의 사미르 사미나 글로벌시장 전략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AP통신에 말했다.
사미나 전략가는 무역 분쟁이 빚어지면 증시가 추락하다가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 회복세로 인해 시장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21 0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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